통상임금이 무엇인가요
노동법 개정 이슈
2024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통상임금의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인사·재무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Q&A로 정리했습니다.
Part 1 · 통상임금이란?
Q1
통상임금의 법적 정의는 무엇인가요?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6조 제1항에 따라,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소정근로 또는 총근로에 대해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하기로 정해진 금액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근로를 제공하면 반드시 받게 되는 고정된 임금”입니다.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의 계산 기준이 되기 때문에, 범위가 넓어질수록 각종 법정수당과 퇴직급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쉽게 말해 “근로를 제공하면 반드시 받게 되는 고정된 임금”입니다.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의 계산 기준이 되기 때문에, 범위가 넓어질수록 각종 법정수당과 퇴직급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Q2
통상임금의 개념적 요소에는 무엇이 있나요?
통상임금 해당 여부를 판단할 때 쓰는 4가지 핵심 요소입니다.
근로대가성
소정근로 시간에 통상적으로 제공하는 근로의 가치를 금전으로 평가한 금액이어야 합니다.
정기성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계속적·반복적으로 지급되어야 합니다. (예: 매월, 분기, 연 1회 등)
일률성
모든 근로자 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한 근로자 전원에게 동일하게 지급되어야 합니다.
고정성 판례 삭제
추가 조건 없이 당연히 지급이 확정된 임금. 최신 대법원 판례에서 이 요소가 삭제되었습니다.
Q3
최신 판례에서 ‘고정성’ 요건이 삭제됐다는데, 실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기존 판례 — 삭제 전
재직 조건·근무일수 조건이 붙은 임금은 ‘고정성이 없다’는 이유로 통상임금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즉, 특정 시점에 재직 중이어야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이 아니었습니다.
변경 후 — 고정성 삭제
고정성 요건이 폐지되면서, 재직 조건이나 근무일수 조건이 붙어 있더라도 정기성·일률성·근로대가성이 인정되면 통상임금으로 봅니다.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됩니다.
실무적으로는 기존에 통상임금 제외 합의를 유지해 온 기업도 이 변경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Q4
새롭게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수당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고정성 삭제로 인해 기존에 통상임금 밖에 있던 수당들이 새롭게 포함될 수 있습니다.
① 재직조건부 임금 — 특정 지급일 기준으로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는 항목
② 근무일수 조건부 임금 — 일정 기간 이상 근속해야 지급받는 항목
주의 각 수당의 통상임금 해당 여부는 지급 기준·주기·조건을 개별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① 재직조건부 임금 — 특정 지급일 기준으로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는 항목
② 근무일수 조건부 임금 — 일정 기간 이상 근속해야 지급받는 항목
주의 각 수당의 통상임금 해당 여부는 지급 기준·주기·조건을 개별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Part 2 · 퇴직급여에 미치는 영향
Q5
통상임금 범위 확대가 퇴직급여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두 가지 경로로 퇴직급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① 퇴직급여 산정 기준 상승
퇴직금은 평균임금과 통상임금 중 높은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면 통상임금 금액 자체가 올라가 퇴직금 기준액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② 법정수당 재계산에 따른 연쇄 효과
연장·야간·휴일 수당이 올라가면 평균임금 산정 기반도 함께 변경되어 퇴직급여 총액이 추가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① 퇴직급여 산정 기준 상승
퇴직금은 평균임금과 통상임금 중 높은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면 통상임금 금액 자체가 올라가 퇴직금 기준액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② 법정수당 재계산에 따른 연쇄 효과
연장·야간·휴일 수당이 올라가면 평균임금 산정 기반도 함께 변경되어 퇴직급여 총액이 추가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연쇄 효과
통상임금 범위 확대
→
법정수당 증가
→
평균임금 상승
→
퇴직급여 증가
Q6
계리적으로는 어떻게 인식되나요? ‘과거근무원가’란 무엇인가요?
통상임금 변경으로 기존 근로자의 퇴직급여 추정액이 달라지면, 이는 회계기준(K-IFRS 1019, 일반기업회계기준)상 과거근무원가(Past Service Cost)로 인식됩니다.
핵심 포인트 퇴직급여 부채가 일시에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계리적으로 시뮬레이션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근무원가란?
확정급여제도(DB형 퇴직금)의 급여 산식이 변경될 때, 과거 근무기간에 귀속되는 급여 증가분입니다.
인식 시점
즉시 당기손익으로 인식합니다. 통상임금 변경이 확정된 회계연도에 일괄 비용 처리됩니다.
핵심 포인트 퇴직급여 부채가 일시에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계리적으로 시뮬레이션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Q7
HR·재무 담당자로서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 임금항목 전수 검토 — 현재 통상임금 제외로 분류된 수당 중 재직조건부·근무일수 조건부 항목을 모두 파악합니다.
- 퇴직급여 영향 시뮬레이션 — 통상임금 확대 시 퇴직급여 부채가 얼마나 증가하는지 계리 전문가와 사전 검토합니다.
- 과거근무원가 규모 파악 — 당기 비용으로 인식될 금액을 미리 산출해 CFO·감사에 보고합니다.
- 취업규칙·단체협약 검토 — 현행 임금 규정이 변경된 판례 기준에 부합하는지 법무팀과 점검합니다.
PVOLITE AI 활용 팁 PVOLITE AI 계리어시스턴트를 통해 통상임금 변경 시나리오별 퇴직급여 영향액을 빠르게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습니다.